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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차이나(4)한국의 진출
홍콩에는 2배여개의 각국쇼핑센터가 설치되어 있다. 업종별 또는 기업별로 상품을 전시해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도록 한것이다. 이에비해 한국은 센터라고 불릴만한 변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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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홍콩·차이나」영국과 중공 실리찾기 바쁘다
중·일전쟁때 중국대륙에서 피난 나와 홍콩에서 자리를 잡은 상해자본가들은 중공간부들이 법제를 무시하기 일쑤라는데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. 마르크스-레닌주의를 부르짖는 당의 독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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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
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. 교육과 세금·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. 중·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. 무엇이 어떻게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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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등의 여행객 급증…일서 호텔 신축붐|내년까지 10개신축
○…최근 일본동경에는 64년 동경올림픽과 70년 오오사까 세계박람회때 일어났던 호텔건축붐이 다시 크게 조성되고 있다. 보름전에 1급호텔인 40층의 아까사까프린스와 31층의 임피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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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서 멀리서-수출경쟁력 높이자
석유수출국기구(OPEC)의 13개 회원국은 일전 런던회의에서 23년간이나 지속된 상승일변도의 유가를 배럴당 34달러에서 29달러로 5달러 인하하고 석유생산량을 하루 1천7백5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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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은 경제지도
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밝은 경제지도가 그려졌다. 한국 시사주간 타임지의 최근전망이다. 타임지의 태평양 경제전문가 위원회가 창립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다. 83년엔 원만하나마 상승국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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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서도 저금리로 아파트 매입 붐
○…「저금리→부동산 붐」현상은 한국만의 일이 아닌 것 같다. 금리인하가 뚜렷해진 지난 9월 이후 미 뉴욕에도 아파트 매입 붐이 일기 시작해 셋집이 동이 나고 집세도 폭등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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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서방의 귀" 영국정보본부
【첼트남(영국)AP=연합】 지금까지 소련의 가장 성공적인 정보침투의 목표가 된 잉글랜드 첼트남 근처의 영국정부정보본부(GCHQ)는 세계를 향한 서방의 귀로 통한다. 런던에서 자동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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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선진의 모범」상해를 배우자-현대화 물결 타고 중공에 새 학습운동
『대경을 배우자』는 등 중공에서는 걸핏하면 『…을 배우자』는 학습운동이 벌어진다. 최근에는 『상해를 배우자』는 구호가 전국에 메아리지고 있다. 그런 학습운동은 대상이 되는 사람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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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공당)창당-건국 60년의 파노라마|소수지하단체가「10억」위에 군림하기까지
60년 전 오늘 당국의 눈올 피해 상해의 한 비밀장소에서 12명의 대표가 모여 창설했던 중공당은 10억의 인구를 다스리는 주역으로 성장했다. 당시 50여명에 지나지 않았던 불법지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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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이념의 틀」을 벗고 변모하는 중공
중공이 다시 개벽을 하고 있다. 공산당 집권 30년간 집착해오던 이념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변혁의 문턱에 서있다. 서양문물의 영향이 어느덧 중공사회 구석구석에 파고들고 있다. 중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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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 무서워 법인체로 안 바꿨다
강석진 동명목재회장은 13일 휴업사태에 대한 진상조사차 부산에 내려간 신민당 진상조사단(단장 김상진의원)을 만나 자신의 최근 심경과 소신을 피력했다. 조사단과 보도진 등 20여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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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북보은 내북면 산성리 부녀회원들|조화만들어 외화를 번다
계절을 잊은 갖가지 꽃송이가 신의 조화처럼 피어난다. 우산화·삼지화·해바라기·「클로버」…앙징스런 고양이·나비도 나래를 편다. 충북보은읍에서 청주쪽으로 4km, 보은군내북면 산성일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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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)자원과 화교와 군과…
○…『바닷물이 닿는곳에는 화교가 있다』는 말이 있듯이 발닿는 동남아지역마다 화교가있고 그들의 「부」는 대형이다. 특히 「말레이지아」태국「인도네시아」「베트남」「필리핀」지역은 화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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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대중문화는 흐른다-유행에 매몰되는 개인
수많은 대중의 우상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나타났다. 대중문화가 생활의 속속들이 파고들면서 갈수록 새롭고 더 많은 스타는 탄생한다.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30연사에 샛별만큼이나 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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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소득세 모르는 7천5백명 인구의 부국-나우루
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「나우루」. 그런 나라도 있는가고 되물을 정도로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지만「나우루」는 놀라운 부국이다.「나우루」는 그 인구가 7천5백명을 넘지 않고 땅덩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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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7년말 10여개… 자산 규모 760억불 선
최근 몇 년 사이 영국·일본·서독·「이스라엘」·「브라질」 등 각국 은행들의 미국 상륙이 「러시」를 이루고 있다. 지난주엔 40개국에 4백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「홍콩·상하이」 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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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의 「프리마·발레리나」한국여인 8년전 탈출…자유중국에 정착|고화정 여사와 회견
【타이베이=이수근 특파원】『1년 중 설날에 한번 닭고기를 배급받던 중공에서 살다가 언제든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세계에 살게 되니 설날에도 설 기분이 안나요.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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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4)-공업화에 눈을 떴다
일본·「홍콩」·「싱가포르」, 그리고 대만까지를 제외하고 나면 동남「아시아」는 농업경제의 저개발산업구조를 면치 못하고있고 예외 없이 빈곤과 인구문제로 개발정책은 발목이 잡혀있다.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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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그물 피하는 다국적기업
절세는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되는 경영전략이다. 세계적으로 절세에 가장 철저한 기업은 다국적기업. 다국적기업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유동자산은 현금 또는 곧 현금화 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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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 점검…김 총재의 순방 외교
『월남 공산화 이후의 변화하는 「아시아」 제국을 직접 돌아보겠다』고 지난 4일 하오 출국한 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「필리핀」의 「마르코스」 대통령, 일본의 「미끼」(삼목) 수상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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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공과 수교 희망" 발언 불만|장 원장, 김 신민총재 예방 취소
【대북=김재혁 특파원】김영삼 신민당 총재는 9일 영자지 「차이나·뉴스」지가 『한국과 중공과의 수교를 희망한다』고 한 자기의 발언을 한국 분단의 영구화에 책임이 있는 중공과의 수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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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리하면 안된 다는 걸|60이 넘어서 알게 됐다.
『윤성 방적은 짓는게 아닌데 손을 댔던 것 같습니다. 지금 내 나이 60이 넘어 비로소 무리하면 안된 다는 것을 깨우쳤습니다.』 윤성방적화재, 외환 은이「홍콩」지점 1천만「달러」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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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66)고려인삼(5)/임현영
해방전까지 백삼은 주로 개성삼업조합이나 개성삼업주식회사에서 공동제조, 판매했으나 홍삼의 경우는 일수판매라는 특수한 제도 때문에 일본재벌 삼정물산이 판매권을 독점하여 엄청난 이득을